제목: BTS 단체 활동 중단 발표 전 주식 판 하이브 직원들, 검찰 송치
서론:
지난해 6월 14일 오후, BTS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 팬클럽 '아미'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BTS 멤버 정국은 영상에서 "저희도 개인적으로 이제 각자 시간을 가지면서 좋은 시간도 많이 보내고... 한 단계 성장을 해서 여러분 앞에 돌아오는 날이 분명 있을 거고..."라고 밝혔습니다.
이 영상을 통해 BTS는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이 소식은 BTS가 하이브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하이브 주주들에게도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에 따라 하이브의 주가는 하루 만에 25% 폭락했습니다.
본론:
BTS 활동중단 소식의 파장:
하이브 주주들의 충격: BTS는 하이브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아티스트로, 단체 활동 중단 소식은 하이브 주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로 인해 하이브 주가는 하루만에 25% 폭락했습니다.
하이브의 공개 방식 문제 지적: BTS의 단체 활동 중단 소식은 공시나 공식 발표를 통해 알려져야 할 사항이었지만, 소셜 미디어 영상으로만 공개되어 투자자 혼란을 야기했습니다. 이로 인해 금융감독원은 하이브의 방식에 대해 문제 제기했습니다.
주식 판매 의혹과 금감원의 조사:
아이돌 담당 직원들의 주식 판매: 금감원의 조사 결과, 하이브의 아이돌 담당 직원 3명은 BTS 단체 활동 중단 발표 직전 주식을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로 인해 이들은 2억3천만원의 손실을 면하게 되었습니다.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로 검찰 송치: 금감원은 이들 직원들에게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를 적용하여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넘겼습니다. 주식 판매는 BTS 단체 활동 중단 소식이 공개되기 전에 이루어졌으며, 이로 인해 주주들은 손실을 입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이브의 입장과 대응:
영상의 취지 설명: 하이브는 해당 영상은 단체 활동 중단이 아닌 개인 활동에 주력함을 알리려는 취지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이브는 단체 활동 중단이 아닌 개인 활동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는 의미였으며, 이를 통해 멤버들이 각자의 시간을 가지며 성장하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사 기관과의 협조 약속: 하이브는 금감원의 조사에 최대한 협조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는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를 받은 직원들의 법적인 처리와 함께 투명한 조사를 위한 노력을 의미합니다.
결론:
BTS의 단체 활동 중단 발표 전 주식을 판 하이브 직원들의 행동은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하이브 주주들은 손실을 입었으며, 금감원의 조사 결과 주식 판매는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전망입니다. 하이브는 영상의 취지 설명과 함께 수사 기관과의 협조를 약속하여 상황을 진정시키고 투명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사건은 아티스트와 기업 간의 관계, 정보 공개의 중요성 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